본문 바로가기
일상정보

2023년 웹소설 추천 평점 9점 이상

by %^%^**!1 2022. 9. 24.

2023년에도 재미있는 웹소설을 추천합니다. 평점 9점 이상으로 작품을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쿠키가 아까운 줄 모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보기 편하고 시간 때우기 좋고, 전개가 빠르며 반전 재미가 있는 웹소설을 추천합니다.

2023년 웹소설추천에 관한 섬네일
2023웹소설추천

웹소설 추천 첫번째 :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평점 9.29

 

최근 가장 재미있게 읽고 있는 웹소설입니다. 작품이 올라오면 바로 쿠키를 사용해서 보고 있는데요. 판타지물이며 정윤강 작가님이 쓰신 글입니다.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주인공이 난이도가 어려운 게임을 힘들게 클리어했는데요. 게임을 클리어 하니 게임 속 세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게임 클리어가 게임 속 세상으로 끌려들어 가게 하는 매개체였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웹소설들이 이런 식의 시작이 많습니다. 제가 읽고 있는 웹소설 중에는 나 혼자 만렙 뉴비,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망한 게임의 시체 줍는 천재 전사 등이 있습니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주 매력은 바바리안이라는 캐릭터입니다. 제가 처음 접한 바바리안의 캐릭터는 디아블로라는 게임속에서 알게 되었는데요. 요즘에 나오는 대부분의 게임에 바바리안이라는 게임 캐릭터가 있으니 그 모습은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겁니다. 저 머릿속 바바리안은 덩치가 크고, 상의를 입고 있지 않는 멋진 전사입니다. 디아블로에서도 그런 캐릭터였습니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이하 겜바바)의 주인공은 원래 한국인이지만, 게임 속 세상으로 들어갔을 때 바바리안 캐릭터로 탄생하게 됩니다. 바바리안은 무식하고, 힘세고, 배고프고, 단순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게임을 클리어했기 때문에 게임 속 세상에서 성장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느 포인트에 자신을 강하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 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게임 세상 속 역시 그 자체가 현실이기 때문에 쉽게 행동할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악령'이라고 판단되면 법 제도하에 처형되기 때문입니다. 게임 속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은 원래 현지인이고, 지구에서 게임을 클리어해서 온 사람들은 캐릭터에 영혼이 들어가는 겁니다. 따라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고,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면 '악령'이 씌었다고 하여 죽여버립니다. 마치 귀신 들렸다고 처형하는 것과 같습니다.

 

바바리안은 멍청해야 하는데, 주인공은 게임에 대해 너무 잘 아니 행동하는 것에 제약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머리를 쓰면서도 바바리안처럼 행동해야하는데 이런 부분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또한 바바리안식의 단순하게 행동하는 것들이 사이다와 같은 시원한 재미를 선사해줍니다. 또한 계속해서 진행되는 위기와 해결 방식은 이 소설을 꾸준히 읽게 해주는 원동력이고 특히 해결 방식이 기존에 생각지 못했던 방식, 바바리안이라면 이렇게 행동한다는 식의 내용이 흥미롭습니다.

 

내용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 읽으면서도 다음 내용이 계속 기다려지는 겜바바는 현재 계속 연재되고 있습니다. 게임을 클리어하여 게임 속 세상으로 들어왔는데, 게임 속 세상에서도 게임을 클리어하게 돼도 다음 세상으로 연결될 것 같다는 떡밥을 던져주고 있는 겜바 바는 작가님의 바바리안 마인드가 잘 들어가 있는 아주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게임 류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고난으로 시작하는 첫 부분부터 웹소설 속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갈 것입니다.

 

 

웹소설 추천 두번째 : 홍등가의 소드마스터 평점 9.11

 

홍등가의 소드마스터는 겜바 바를 읽다가 추천 웹소설로 접하게 되어 계속 읽고 있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작가님은 만신창이입니다. 최근 웹소설의 트렌드는 회귀 물이거나 게임을 클리어하고 게임 속으로 들어가거나, 소설을 다 읽고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즉 주인공이 대부분의 내용을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홍등가의 소드마스터는 (이하 홍소드라 칭함) 이와는 다르게 읽지도 않은 소설 속의 인물로 환생하게 됩니다. 즉 소설 속 세상에 대해 알지 못하는 주인공입니다. 일반적인 웹소설 주인공들과는 시작점이 다르게 불쌍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주인공이 유일하게 웹소설을 다 읽었고, 읽고나서 현재 세상이 웹소설 속 세상이 됩니다. 그래서 알고 있는 클리어 방법을 이용하여 소설 속 주인공과 함께 고난을 헤쳐나가는데요. 홍 소드의 주인공 레이는 거의 알지 못합니다. 거의 알지 못한다는 것은 홍 소드의 주인공 레이는 웹소설을 읽지 않았지만, 레이와 가장 친한 친구가 소설을 다 읽었고, 소설을 읽다는 흥미롭거나, 재미없거나, 이벤트가 있거나 하면 레이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때마다 레이는 그냥 대충 들었기 때문에 멸망으로 다가가는 세상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여기서 이 소설의 첫번째 재미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 세상이 멸망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 세계가 멸망되어 가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이벤트 몇 가지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 자신이 이 세계 멸망을 막을 용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인공 레이도 특수한 능력, 공간 검, 모로스 검 등을 받아 남들보다 빨리 성장하지만 자신의 재능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자신이 아닌 등장인물들을 키우는데 집중합니다.

 

아직 소설이 완결 되지 않은 상태지만, 주인공 레이가 등장인물들과 세계 멸망을 막으면서 소설이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인공이 죽으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다만 현재 상태로 주인공은 멸망을 막기 위해 무리를 하고 있고, 시한부 인생을 살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변 인물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끌려온 세상에 대한 미련은 없어 나를 희생하더라도 이 세계가 멸망되지 않게 주변인들을 챙기는 주인공의 모습, 그리고 챙김을 받으며 최강의 주인공들로 성장해가는 루나, 요하나를 보면 계속해서 보고 싶게 만듭니다. 

 

이 소설의 두번째 재미는 빠른 전개와 주인공을 둘러싼 여자관계입니다. 주인공 레이는 남자인데요. 내용 전개상 주인공 레이를 주변 인물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레이가 고아를 데려와 먹여주고, 입혀주고, 교육시켜줬기 때문입니다. 고아로 살면 당연히 힘들게 살 수밖에 없는데, 고아들을 데려와 잘 크게 도와줬으니 주인공을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인공 레이를 알레시아, 카렌, 루나, 요하나, 스페라가 좋아하게 됩니다. 소설 속 세상은 일부다처제가 허용되어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약간 남성 위주의 소설이라 보면 됩니다.

 


지금까지 2023년을 이끌어 갈 최강 재미 웹소설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저도 읽고 있는 웹소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추천할 웹소설이 있다면 계속해서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연재중인 작품이니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댓글